물에 빠진 사람 구조 후 응급처치 –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과 119 신고 기준
익수 사고는 여름철 바다나 계곡에서만 발생하는 일이 아닙니다. 수영장, 욕조, 하천, 낚시터, 워터파크처럼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든 생길 수 있는 치명적인 응급 상황입니다.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한 뒤 가장 중요한 것은 “폐에 들어간 물을 빼내는 것”이 아니라, 산소 공급을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익수 사고의 핵심 문제는 저산소증입니다. 물속에 잠겨 있던 시간이 길수록 뇌와 심장에 산소가 부족해지고, 그 시간이 환자의 예후를 결정합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아직도 배를 누르거나, 거꾸로 들고 흔들거나, 의식이 없는 사람에게 물을 먹이는 잘못된 응급처치가 반복됩니다. 이런 행동은 환자를 살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흡인성 폐렴, 질식, 심정지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물에 빠진 사람 구조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