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명의료중단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공호흡기 치료는 연명치료일까? 시작·중단 기준과 가족이 꼭 알아야 할 점 가족이 중환자실에 입원한 뒤 의료진으로부터 “기관삽관 후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합니다”라는 설명을 들으면 머릿속이 복잡해집니다. 환자를 살리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치료인지, 한번 시작하면 중단할 수 없는 연명치료인지, 가족이 대신 결정해도 되는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인공호흡기는 폐렴이나 수술 후 호흡부전에서 환자가 회복할 시간을 벌어주는 적극적인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회복 가능성이 없고 사망이 임박한 임종과정에서는 단순히 임종 기간만 연장하는 연명의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인공호흡기 자체가 연명치료인가’보다 환자가 회복 가능한 상태인지, 법에서 정한 임종과정에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인공호흡기 시작과 제거 기준, 연명의료 중단 절차, 가족 합의 방법, 중환자실 ..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전 꼭 알아야 할 것: DNR·기관삽관·가슴압박·승압제 뜻 총정리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단순히 노후를 준비하는 서류가 아닙니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어떤 의료 처치를 받을지, 또는 받지 않을지를 미리 정해두는 매우 중요한 자기결정 문서입니다. 특히 부모님이 중환자실에 입원했거나 가족 중 누군가 임종 과정을 겪는 상황을 경험한 분들은 “나도 미리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막상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려고 하면 낯선 단어가 많습니다. DNR, 기관삽관, 가슴압박, 인공호흡기, 승압제, 혈액투석, ECMO 같은 용어가 나오지만, 실제로 이것이 환자의 몸에 어떤 처치로 적용되는지 모른 채 서명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치료를 포기한다”는 문서가 아닙니다. 회복 가능성이 없는 임종 과정에서 무의미하게 생명만 연장하는 처치를 하지 않겠다.. 이전 1 다음